[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일요일인 3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가끔 비가 오겠다.기상청은 “서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가 오는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 등에서 국지적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10~3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20㎜ ▲강원영서·강원영동남부 5~20㎜ ▲대전·세종·충남·충북 5~20㎜ ▲광주·전남 10~50㎜ ▲전북 5~40㎜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10~60㎜ ▲울릉도·독도 5~30㎜ ▲제주 10~6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금요일인 1일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고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내일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으며 전남권과 경북권남부, 경남권, 제주도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오늘부터 내일 낮 사이 전남남해안과 경남권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오늘 아침까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오늘은 전남권과 경북권남부, 경남권, 제주도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오전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목요일인 3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경상권과 제주를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는 등 가을장마가 이어지겠다.기상청에 따르면 경상권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가끔 비가 오겠다. 경남권 동부와 제주도 등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 영동 남부와 전남 남동부는 오전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전국이 흐린 날씨를 보이다 수도권과 강원도, 충남권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25~30도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최근 여름 장마철을 맞아 ‘역대급’ 물 폭탄이 전국을 휩쓸며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교회들의 낡은 첨탑에 대한 안전 우려가 또다시 대두되고 있다. 장마 후 강한 태풍이 올 것으로 전망되면서 비와 강풍에 취약한 교회 첨탑에 대한 점검이 시급한 상황이다. 교회 첨탑은 대개 길고 뾰족한 형태로 건물 옥상에 설치된 특성 탓에 강풍이나 태풍에 취약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해마다 전국 곳곳에서 첨탑이 강풍이나 태풍으로 부러지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해왔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9년 8월 태풍 링링 상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경북 포항시 남구 청림동 일대가 침수된 가운데 해병대 1사단이 고립이 예상되는 주민을 구조하기 위해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 2대와 고무보트(IBS) 3대를 투입해 화제가 됐다. 6일 해병대 1사단에 따르면 해병대는 오전 6시 30분부터 장갑차에 남부소방서 구조요원을 태워 청림초등학교 일대에 출동해 민간인 구조 작전을 벌였다. 해병대가 공개한 영상에는 침수 도로에서 해병대원들이 수색 작업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고무보트 운용 병력은 만일의 사태가
노동신문, 국토관리 중요성 강조[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국토환경 관리를 경제정책 집행의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지난해와 올해 연달아 홍수에 시달린데 따른 것이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6일 ‘당의 경제정책 집행에서 제일 우선적인 중심과제’ 제목의 기사에서 “국토관리 사업은 열을 투자해 백을 지키고 천을 얻는 일”이라며 “빠르고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하자면 반드시 자연의 대재앙을 극복하기 위한 철저한 대비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또 “최근 연간 이상기후 현상은 위험도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면서 “세계적으로 재해성 기상
“기온, 작년대비 0.5∼1도↑”6월 이상고온 3일 발생 전망[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올여름은 작년보다 덥고 폭염·열대야 일수도 많아진다는 기상청의 예측이 나왔다.기상청은 22일 발표한 ‘2020년 여름철 전망’을 통해 오는 6~8월 여름철 기온이 평년인 23.6도보다 0.5~1.5도 정도, 작년 24.1도보다는 0.5∼1도 가량 더 높겠다고 밝혔다.최고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올라가는 폭염 일수는 20~25일로 평년 9.8일이나 작년 13.3일의 2배 수준으로 늘겠다고 전망했다. 다만 사상 최악의 더위를 기록한 지난 2018년 31
군민 복지·보건 서비스 구현군민의 미래 이끌 인재 육성도서 조성 및 도서 경제 구축[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꽃게와 어업생산량 감소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와 태풍 링링,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각종 재난재해 가운데도 좌절하지 않고 군민의 단결된 힘과 공직자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으로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장정민 옹진 군수는 2일 “지난해 어려움을 극복해 낸 것은 군민여러분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애정, 공직자의 피땀 어린 노력이 하나 돼 맺은 결실이라 생각한다”며 2020년 신년사 보도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아울러 그는 “올해
사회 계층 간 불균형 바로 잡을 것인천형 자치분권 실현방안 마련[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2020년 경자년(庚子年)은 풍요와 희망, 기회를 상징하는 하얀 쥐의 해로 인천시민 모두가 더 높은 곳을 바라보며 도약할 수 있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이용범 제8대 인천시의회 의장이 28일 “지난 한 해는 인천 국비 4조원 시대를 열어 시민 행복을 위한 기반 강화와 인천 철도 GTX-B노선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청라시티타워 착공, 인천국세청 및 정부인천지방합동청사 개청 등 시민 염원 사업들을 성사시켰던 한 해였다”며 이같이 신년사
26일 오후 5~8시 달맞이 어울마당[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가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연기했던 ‘2019 달맞이언덕 별다른 음악회’를 오는 26일 오후 5~8시 중동 달맞이 어울마당에서 개최한다.갤러리, 문학관 등 문화예술 인프라가 풍부하고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달맞이언덕을 널리 알리고 지역민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구립예술단 합동공연, 대중가수 양희은과 원미연의 공연이 펼쳐진다.오후 5시부터 중2동 주민들이 꾸미는 오카리나·하모니카 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오케스트라
명칭도 반부패수사부로 변경[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부가 직접수사 부서인 특별수사부(특수부)를 축소하고 명칭을 변경하는 안건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정부는 15일 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검찰청 사무기구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심의하고 의결했다.이번 개정안은 현 특수부가 있는 서울과 인천, 광주, 부산 등 7개청 중 서울·대구·광주 3개청에만 특수부를 남기는 것이다. 이름도 특수부에서 반부패수사부로 변경된다.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되면서 검찰 특수부는 지난 1973년 1월 대검찰청에 설치
당국 “아직 위험, 긴장 모드”“‘링링’에 北서 유입 가능성”[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국내에서 처음 발생한 지 3주째에 접어들었다. 지금까지 경기 북부와 인천 일부 지역에서 총 13건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3일 이후 5일째 추가 확진 사례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일각에선 돼지열병 확산이 소강상태에 이르렀다는 의견도 있지만, 한동안 조용하다가 다시 파주 등 지역을 중심으로 연달아 발생해 방역 당국은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문제는 유입경로다. ASF는 치사율이 100%에 이르기 때문에 축산농가에 상
연이은 태풍에 2차 피해 우려[천지일보 해남=전대웅 기자] 해남군이 제18호 태풍 미탁 피해 복구에 군정의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지난 2일 밤 태풍이 해남을 관통한 가운데 해남군은 배추 재배지 1800여㏊가 침수 또는 파손되고 김 양식시설 2만 3600여책이 부서지는 등 농어업 피해와 함께 해남 복평 소하천 옹벽 블럭이 붕괴하는 등 시설피해가 잇따랐다.특히 지난 태풍 링링으로 인해 침수됐던 벼 1000㏊를 비롯해 저지대 농경지가 많은 비로 인해 다시 침수되면서 2차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어 피해 규모는 더욱
초사리 해안도로 응급복구취약지역 안전점검 시행 [천지일보 진도=전대웅 기자] 태풍 타파에 이어 3일 목포로 상륙한 제18호 태풍 ‘미탁’에 대비해 진도군이 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앞서 먼저온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진도군은 초사리 해안도로가 붕괴되고 양식어류 패사(굴포, 넙치 1만 5000미), 벼 도복 45㏊, 정전 100여 가구, 강풍으로 인한 진도대교 통제 등의 피해를 입었다.초사리 해안도로는 연이은 태풍으로 인해 복구하지 못하고 응급복구만 조치됐다.안전건설과 관계자에 따르면 어민들이 많이 다니는 도로라서 현재는 통행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제18호 태풍 미탁이 애초 예상보다 빠르게 이동하면서 이르면 이날(2일) 밤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미탁은 중심기압 975hPa, 최대풍속 32m/s의 중형 크기의 태풍이다. 미탁은 빠르면 이날 늦은 오후 제주 부근 해상까지 북상하겠고 밤엔 전남 해안가에 상륙, 남부지방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미 제주도와 서해안 등 지역엔 전날부터 비구름이 올라와 비를 뿌리고 있는 상황이다.모레까지 제주 산간 600mm 이상, 동해안은 500mm 이상의 폭우가 예상되고, 남부와 제주도에도
[천지일보 진도=전대웅 기자] 제18호 태풍 ‘미탁’이 북상중인 1일 진도군 의신면 초사리의 해안도로가 응급복구 돼 있다. 앞서 지난달 7일 태풍 링링이 지나가며 강풍으로 인해 붕괴됐던 곳이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알록달록 단풍이 기대되는 가을을 맞아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나명하)는 오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구리 동구릉 숲길을 포함한 8개소 조선왕릉 숲길을 개방한다.이번에 개방하는 조선왕릉 숲길은 ▲구리 동구릉 ‘경릉~양묘장’ 숲길 ▲남양주 광릉 ’금천교~정자각‘ 숲길 ▲남양주 사릉 ’둘레 소나무 숲길‘ ▲서울 태릉과 강릉 ’태릉~강릉‘ 숲길 ▲서울 의릉 ’천장산‘ 숲길 ▲파주 장릉 ‘능침 둘레길’ ▲파주 삼릉 ‘공릉 뒤편 숲길’ ▲화성 융릉과 건릉 ‘융릉∼건릉 숲길’ 등 총 8개소다.궁능유적본부는 제1
9월 언론 브리핑서 지역 대도약 방안 발표[천지일보 청양=김지현 기자] 김돈곤 충남 청양군수가 “청양군은 지금 사회적 공동체 특화단지 조성과 충남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설치협약을 통해 지역 대도약의 전환점에 섰다”며 미래 발전의 자신감을 내보였다.김돈곤 군수는 24일 오전 10시 청양군청 2층 상황실에서 9월 언론 정례브리핑을 열고, 사회적 공동체 특화단지 조성 사업비 확보 등 군정성과를 밝혔다.또 태풍 피해상황 및 지원방안,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방역 추진상황, 2019청양고추구기자축제 성과와 개선점, 제2회 추경예산 편성 방향
10월 1일까지 피해접수[천지일보 제주=강태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주말 제주도를 내습한 제17호 태풍 타파(TAPAH)의 내습으로 1차산업 현장의 피해가 매우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자, 농작물 피해실태 조사에 착수했다.23일 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태풍 ‘타파’의 최대강우량은 산간지역 어리목으로 779㎜의 폭우가 내렸다. 제주시 아라동은 603㎜의 비가 쏟아졌다.순간최대풍속은 지귀도가 40.6㎧로 가장 거센 바람이 불었고, 윗세오름 31㎧, 제주시 30.4㎧, 서귀포시 30.4㎧, 성산 30.4㎧ 등이다.현재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 과거 북한은 재난 등 안 좋은 일은 모두 숨기는 게 관례였다. 강성대국에서 자연재해 하나 막아내지 못하면 그것이 곧 체제취약성이란 이유 때문이었다. 그러나 그와 같은 태도는 서서히 바뀌고 있다. 체제 이미지에 부정적인 피해 상황을 은폐하거나 축소하던 구태에서 벗어나 적극 알리고 수습하는 쪽으로 방향이 바뀌고 있다. 사전에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예방조치’에 관심을 보이고 나선 대목도 눈길을 끈다.지난 7일 북한 지역을 휩쓴 13호 태풍 ‘링링’은 이런 모습을 잘 보여주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지